찐! 키티 덕후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매혹적인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핑크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도쿄의 산리오 퓨로랜드가 바로 그곳입니다.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성인들도 맘껏 즐길 수 있는
산리오 퓨로랜드에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즐길거리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 산리오 퓨로랜드는 디즈니랜드, 후지큐 하이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도쿄의 대표 테마파크입니다.
캐릭터 문화 산업이 많이 발달한 나라인 만큼,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산리오 캐릭터들을 실컷 만나볼 수 있는 퓨로랜드가
취향에 딱! 맞으실 텐데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라고 섣부른 걱정은 금물!
매년 150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라고 하니
테마파크의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된답니다.
특히 실내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추울 때나 비가 내릴 때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사진 찍고 놀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어트랙션은
총 7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린아이들 위주로 만들어져서
스릴이 넘치는 어트랙션보다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기구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놀이 기구를 타면서 캐릭터들을 구경하다 보면
너무 귀여워서 소리를 지르게 되실 테니,
귀여움에 취할 준비 단단히 하시고요!
또한, 정해진 시간마다 퀄리티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니
시간에 맞춰서 꼭 관람해 보시길 바라요.
산리오 캐릭터에 큰 애정이 없거나
스릴 있는 놀이 기구 탑승을 원하시는 어른은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분들이나
캐릭터 덕후분들이라면 대만족하실 거예요!
2. 입장권 가격
도쿄 산리오 퓨로랜드의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시즌별, 요일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평일 3,000~4,200엔
주말 4,000~5,000엔 정도인데요.
캐릭터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비용으로는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클룩을 통하시면
현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요일 차등 비용 적용 없이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현장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것은 물론,
QR코드로 쉽고 편하게 입장하실 수 있으니
퓨로랜드 방문을 원하신다면
클룩에서 미리 구매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절약한 비용으로는 퓨로 패스를 별도로 구입해서
어트랙션을 대기 없이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만 3세 이상부터는
성인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만 2세 미만 아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산리오 퓨로랜드 입장 시에는 원래
예약을 진행해야 하지만,
외국 국적객의 경우는 방문 당일
입구에서 짧은 설문지 작성을 통해
예약 과정을 대체해 진행하게 됩니다.
3. 즐길거리
산리오의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케로케로케로피
-폼폼푸린
-초코캣
-시나모롤
-쿠로미
-구데타마
-숲의 요정 페어리루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캐릭터 굿즈가 많으니
캐릭터 상품 구입을 위해 방문하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휴대폰 케이스와 그립톡부터
키링과 스트랩, 인형 등
너무너무 귀여운 상품이 많아
지갑이 자꾸만 열리려 할 테니 단단히 주의하세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스릴과 다이내믹함보다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테마파크인데요.
쿠데타마 덮밥, 캐릭터 프라페 등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아기자기한 음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먹기 전에 사진 찍을 준비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귀염귀염 하게 코스프레를 하신 분들도 보고,
잘 짜여진 공연도 보다 보면 시간이 금방입니다.
주말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으니
아침 일찍 방문해 즐긴 후,
오후 시간에는 또 다른 도쿄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요.
산리오 세계관에 쏙 들어간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퓨로랜드!
산리오 캐릭터를 사랑하고
키티 굿즈를 더 모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